반 고흐가 사랑한 에도시대의 풍속화, 우키요에 浮世絵

오늘은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일본 에도시대의 그림, 우키요에 대해 조금 말씀드리려구 해요 :)


팝 아티스트 앤디 워홀의 대량복제판화가 미국문화의 아이콘인 것 처럼,
우키요에는 일본문화를 상징하며 더 나아가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동양 미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예요!
특별히 일본에 대해 일본 문화에 대해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우키요에는 어디에선가 본 적 있으실 거예요 .
이러한 일본 풍 그림을 우키요에 라고 합니다.
우키요(속세) 란 계속 변화는 세상, 사람의 삶과 같은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우키요에의 가장 큰 특징은 평범하고 덧 없고도 아름다운 서민의 생활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즉, 에도 시대의 대중문화였습니다.
판화 기법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대량 생산할 수 있게 되었고, 단번에 대중에게 보급되었습니다.





주제
우키요에로는 주로 풍경, 가부키 배우들, 스모의 역사, 혹은 유곽의 여인들이 그려졌어요.
희극적인 요소를 띠고 있어 현대의 만화와도 연결되는 것들도 많아요.
일본화의 전통적인 주제들이 우키요에에 그대로 사용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해외에서의 영향
1851년 런던에서 전시회가 열린 이후, 우키요에는 19세기 유럽 화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 영향을 받은 작품들은 명암이 적고 평면적이며 색이 강렬합니다. 또한 처음 소개된 이후부러 19세기 유럽화가들은
기존의 전통미술 이론을 거부하고 새로운 작품과 화가로서의 개성을 획득하기 위한 운동을 시작했으며
이러한 첫 기반을 다진것이 모네, 에두아르 마네, 에두아르 드라 등의 인상파 화가 였습니다.
프랑스의 화가 브라크몽이 도자기의 포장지에 있던 '호쿠사이'를 친구들과 돌려 본것이 계기가 되어,
우키요에는 인상파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우키요에에 푹 빠진 고흐

고흐의 탕기(Tanguy) 할아버지라는 작품에도 알 수 있 듯,
고흐는 처음 우키요에를 보고 받은 신선한 충격을 받았고 일본이라는 나라를 동양의 신비로 동경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직접 우키요에를 유화로 모작하기도 했습니다.


무릇, 고흐 뿐만 아니라 고갱이나 모네도 우키요에의 영향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폴 고갱의 '브르타뉴의 여인들'을 보면 이전의 서양화에서 볼 수 없었던 검은 윤곽선이 부각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유럽의 작가들에게 우키요에의 어떤 점이 강한 인상을 준것일까요?
첫 번째는 검은 윤곽선입니다.
동양화는 한국/중국/일본 화를 모두 가르키는 말입니다. 이 동양화의 공통점은 검은 윤곽선(먹) 이 주는 신선함입니다.
두번째는 평면이라는 점입니다. 서양화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원근법과 명함이 없이 평면이라는 것이죠.
세번째는 대담한 구도, 네번째는 화려한 색을 말할 수 있어요.

대표적인 우키요에 화가
스즈키 하루노부, 도슈사이 샤라쿠 , 우타가와 히로시게 , 가쓰시카 호쿠사이
기타가와 우타마로, 게이사이 에이센 , 우타가와 구니요시 , 쓰키오카 요시토시
로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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