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빈집은 늘고 있지만 집값이 올랐습니다

2019. 5. 23. 11:56일본 생활/집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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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재 마을 곳곳에서는 빈집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공짜로 집을 주거나 웃돈을 얹어주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바다에서 가까운 미야자키 2층 집은 100엔이라고 하네요.

 

 

저렴하거나 공짜 매몰은 계속 넘쳐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집들은 대부분 소도시에 한정된 얘기입니다.

빈집이 늘어나는 이유는 고령화의 이유가 가장 크며, 젋은층 역시 대중교통 등 편의성이 잘 갖추어진 인구 몰림 현상을 띄기 때문입니다.

 

일본 청무성에 따르면 2013년약 820만채 였던 빈집이 2033년에는 약 2,166만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옛날부터 강조된 고령화의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것이죠.

 

 

고령화 사태 이후의 2065년에는 일본 총 인구가 8천 8백명으로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현재 1억 2천명에 비하면 매우 심각한 인구수를 보여줍니다.

 

그런데, 이런 저렴한 집에서 생활한다고 결정했을 때 무조건 올바른 선택이 될 수 있을까요?

 

사실 이런 빈집들이나 저렴한 집들의 내부는 물론 외부를 수리하는 금액이 훨씬 더 많이 들기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격입니다. 주택과 토지를 소지할 경우 세금을 내야 하기도 하죠.

 

 

그에 비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의 주요 도시들은 땅값이 올랐기 때문에 도시 생활이 나아진 것이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수십년 뒤에는 일본에서 마을 몇 곳들이 무조건 쇠퇴된다고 하니, 그에 대해 앞으로 관광객을 좀 더 유치하기 위한 노력이나 IT업계 인프라를 내세우는 등의 다양한 대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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