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살기 편하다는 추천 도시

2019. 5. 25. 15:27일본 생활/집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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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킹홀리데이의 시작이라고 한다면 역시 도쿄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사카도 나름 괜찮은 도시이지만, 도쿄는 일본의 제 1수도로써 탄탄하게 마련되어 있는 교통 인프라와 타 도시에 비해 가장 높은 시급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런 도쿄도 23구로 나뉘어지면서 각 구마다 특색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무작정 사람이 몰리는 구에서 거주할 경우, 소음 문제라던지, 높은 야칭의 문제로 인해 도쿄 생활을 더욱 힘들게 할 뿐입니다. 그렇다면 일본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구를 토대로 나에게 맞는 거리를 한번 알아볼까요?

 

 

1. 가쿠게이 대학 - 메구로 구

전철 토큐도요코 선에서 그다지 눈에 띄는 지역은 아니지만,  시부야까지 10분만에 갈 수 있는 접근성과 다이칸야마와 나카메구로, 지유가오카 등 인기 지역이 있습니다. 또한 역 앞에만 6개의 상가가 있으며, 레스토랑과 카페, 스위트 등의 세련된 가계들이 모여있는 지역입니다.

 

이곳의 행복 포인트

역 앞에는 밤 늦게까지 영업하는 가게가 많기 때문에 귀가가 늦어져도,식사나 쇼핑에 곤란하지 않습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레스토랑이 있으므로 외식과 산책에도 적합합니다. 역에서 도보로 약 5~6분 정도의 거리에 히몬야 공원이 있어서 나름의 녹색 도시를 조성한 것도 매력입니다. 동물원도 있어요!

 

 

 

2. 산겐자야 - 세타가야 구

도쿄 내에서 극장과 전통, 예술의 얼굴로써 나름 쇼와 시대의 모습도 갖추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쇼와 시대라고 하면 나름 행복지수가 높은 서민 문화를 떠올릴 수 있는데, 산겐자야가 지금도 그런 이미지라는 것이죠. 역아펭는 상가와 가게가 혼잡하고 골목길도 많기 때문에 일상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도시입니다.

 

 

이곳의 행복 포인트

시부야까지 도큐덴엔토시 선으로 두 정거장으로 접근성이 좋고, 버스 노선도 많아서 교통으로써는 편리한 도시입니다. 또한 세타가야 선을 타면 쇼와 시대를 느끼게 해주는 북고풍 마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24시간 영업의 슈퍼마켓이나 상가도 많으며 싸고 맛있는 음식점도 많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랍니다.

 

 

 

3. 몬젠나카초 - 코토 구

오오테마치와 니혼바시에 대한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통근에 인기가 있는 지역입니다. 역을 나오자마자 후카가와 후도도(에도시대의 유명 신사)까지 이어진 상점가가 있으며 옛 것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일본식 과자점이나 소품 가게 등 40점포 정도가 들어서 있으며, 지역 이벤트가 많습니다.

 

이곳의 행복 포인트

도내에서도 손꼽히는 벚꽃 명소 '후카가와'가 있으며, 벚꽃길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유서 깊은 신사가 많고, 공원도 많이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후카가와 나카초 거리에는 무려 130점포가 운영중이어서 생활에 필요한 식료품이나 생활용품까지 갖추어져 있으므로 편리합니다.

 

 

 

"일유모 카페로 방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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