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8. 18:24ㆍ일본 문화/연애・결혼
오다기리 죠(일본어: 小田切 譲, オダギリジョー, Joe Odagiri, 1976년 2월 16일 ~ )는 돈규 클럽 소속의 배우로 오카야마현 쓰야마 시 출신이예요.
팔색조의 매력을 뿜뿜 뽐내는, 그는 한국을 사랑하는 배우로 유명한데요.
처음 강재규 감독의 <마이 웨이> 촬영 당시 인터뷰에서도
"한국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라다 " 라고 밝혔습니다.
그렇듯 여러 편의 국내 영화에도 출연을 했었는데요 :)
그 중, 5월 가정이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알수 있는 오다기리죠의 작품. 추천해 올리겠습니다.
★행복 목욕탕 2017/ 03/ 23 국내 개봉
STOY-LINE 모든 가족이 가지고 있는 것,
‘비밀’, ‘사랑’, ‘슬픔’, ‘행복’
하지만 우리 가족에게는 다른 가족보다 더욱 큰 비밀과
뜨거운 사랑, 깊은 슬픔 그리고 따스한 행복이 있습니다
사실 오다기리죠 가 연기한 카즈히로는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영화 곳곳, 이야기 곳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잇는 인물이며 오다기리죠의 연기력은 이야기 내 진한 감동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사연을 촘촘하게 엮으며 소소한 트릭을 이용해 스토리텔링적 재미를 엿볼 수 있습니다.
★ 오버 더 펜스 2017/03/16 국내 개봉
STORY-LINE
오늘 나는,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다...
인생도 사랑도 봄날을 기다리는 두 남녀,
‘시라이와’와 ‘사토시’가 서로에게 다가가며 시작된
어쩌면 특별한 일상 로맨스
오버 더 펜스 : 야구에서, 타구가 외야와 관중석 사이의 울타리를 넘어가는 일.
" 잘 보이지 않지만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무언가를, 넘어가는 영화이다 " 감독 야마시타 노부히로
평범함과 평범하지 않은 선을 넘나드며, 아오이 유우가 연기한 사토미의 순수한 모습, 그걸 바라보는 평범한 오다기리죠.
다양하고 불안한 현실 속 평범한 사람들의 내면의 정서를 잘 표현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2011/12/22 국내 개봉
STORY-LINE
기차가 서로 스쳐 지나갈 때 ‘기적’이 일어난대~ 그래서 소년이 바라는 건.. 화.산.폭.발?!!
아이의 시선으로 희망을 이야기한다.
이 작품에서 오다기리 죠는, 아들들을 두고도 여전히 꿈을 쫓는 약간은 불량하면서도 마음따뜻한 가장을 맡으며 처음으로 아빠 연기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어요. 저는 행복 목욕탕의 아빠보다, 여기서 등장하는 아빠 오다기리죠가 더욱더 좋았습니다.
★ 오다기리조의 도쿄타워 2007/10/25 국내 개봉
STORY-LINE
나의 첫사랑, 그리고 마지막 사랑 어머니...
일본과 우리 한국은 감성만은 참 많이 닮았네요.
어릴적 어머니에 대한 기억은 누구나 따뜻하고 가슴 저릿하지 않을까요? 오다기리죠의 불량아들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가득 흔들어 놓네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다기리죠 가족 특집이라는 주제로 한번 엮어보았습니다.
저는 저 영화들 중에서 오다기리죠의 도쿄타워를 제일 좋아합니다.
불량아들로 나오는 오다기리죠의 모습이 웬지... 등골 브레이커였던 저인거 같기도 하고... ㅎㅎ..
오다기리조는 사실 가족영화 뿐만 아니라, 장르불문하게 어떠한 스토리의 캐릭터라도 캐릭터 안에 녹아드는
팔색조 같은 마성의 배우입니다.
처음, 특수촬영 드라마인 가면 라이더부터 시작하여, 탄탄히 연기경험을 쌓아올라
지금은 일본을 대표하는 탑 배우라는 명칭까지 손에 넣은 그는.
배우의, 남편의, 아버지의, 더 나아가 메가폰을 잡는 감독으로의 오다기리 조를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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