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홀러들이 일본인 친구와 사귀는 법

2019. 5. 9. 14:44일본 문화/연애・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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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막 워킹홀리데이 3개월에 접어든 워홀 새내기입니다.
워킹홀리데이를 하면서 몇가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지냈는데요. 그런데 아직까지 일본인 친구를 한명도 사귀지 못해서 걱정입니다.
벌써 워킹홀리데이 1/4의 세월을 보냈지만, 아직까지 아무런 교류가 없어서 정말 슬프네요.
다른 워홀러 여러분은 어떻게 친구를 만드시죠?

 

워홀러 뿐만이 아니라 유학생 분들에게서도 자주 받는 질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어떻게 하면 일본인 친구들과 사귈 수 있는지 조금 다뤄볼까 하는데요.

많은 유학생, 워홀러 여러분들이 고민을 해결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쓰기를 시작해봅니다!

 

 

일반적으로 일본인 친구 사귀기

최근에는 헬로우톡이나 어플을 통해서라던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 일본친구를 사귀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플랫폼에서는 여자에 비해 남자들은 연락닿기가 쉽지 않을 거에요.

 

최근의 일본에서는 케이팝, 아이돌 등의 한류 열풍으로 일본의 젊은 층은 한국에 대해 굉장히 호의적입니다. 물론 한국친구를 찾아서 사귀고 싶다는 것은 아니지만요.

 

제일 중요한 것은 아르바이트, 직장 등 사회적인 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서서히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맡은 업무를 능숙하게 해낸다면 그 중에서도 으뜸으로 인정받게 되죠. 누구는 질투를 하겠지만 그것 또한 새로운 만남의 계기가 됩니다. 이 외에도 도서관이나 같은 루트를 매번 다니는 것도 누군가와 만남의 계기가 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SNS나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사례

이성 친구와 사귀고 싶다면 많은 분들이 온라인 만남을 추천합니다. 펜팔, 인스타그램, 헬로우톡 등 다양한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장단점이 있습니다.

 

서로 현실을 마주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연락처를 주고 받게 되면 서로의 기대치가 높아질 수 박에 없습니다. 그러니 막상 만나게 되면 기대치에 못 미치게 되면서 서로의 연락이 서서히 뜸해지기도 하죠.

 

그래서인지 성공사례가 빛날 수 밖에 없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한일 교류회, 술파티 적극 참여

술모임('飲み会')라고 해서 교류를 목적으로 열리는 다양한 자리가 있습니다. 한일 커뮤니티나 관련된 곳에서 주기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서로가 직접 대면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낯을 가리는 분들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이런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다보면 어느새 거리낌 없이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요. 약간의 비용이 필요하지만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진입장벽이 낮지 않은 모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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