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꼭 봐야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TOP 21 , 1부

2019. 7. 2. 13:19일본 문화/뉴스・이슈

반응형

 

애니메이션의 많은 대작들이 할리우드, 워너브라더스, 디즈니와 같은 미국의 초 강대국 사업에서 나왔다지만, 일본의 애니매이션은 영화 매니아들이 놓쳐서는 안될 명작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10부작이나 되는 애니매이션을 다 챙겨보기는 많이 힘들지요. 그래서 포스팅해봅니다.

일본애니메이션, 극장판! 2시간 조금의 시간으로 애니메이션의 감동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고양이의 보은 “The Cat Returns” , 「猫の恩返し」 , 2002, 스튜디오 지브리

이 영화는 삶의 대부분이 불행한 소녀 하루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트럭에 갇힌 고양이를 도운 후, 그녀는 자신이 마법 세상에서 자기도 모르게 고양이 왕자와 약혼 했음을 알게 되고
이 신비한 세상 속에서 그녀는 고양이 왕자와의 결혼을 종용당하면서 위기를 이겨내는 이야기를 재미나게 풀어냈습니다..

이 영화는 지브리의 다른 작품들과 같은 아름다움과 깊이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재미있고 모험적인 줄거리를 가지고 있는 산뜻하고 깔끔한 영화임에 틀림없습니다.
가족과 함께 보기에도 좋고,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한번쯤 추천할 만한 영화입니다.

 

불러오는 중입니다...
  •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A Letter to Momo” , 「ももえの手紙」 , 2011, 프로덕션 I.G.

아버지의 죽음 이후 모모는 엄마와 함께 붐비는 도쿄에서 멀리 떨어지는 시오 섬으로 이사하게 됩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아버지의 편지 때문에 혼란스러운 반면, 모모는 새로운 생활 환경에 익숙해져야 하고, 또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어야 했습니다.
그 때, 다락방에서 이상한 속삭임이 들려오는 등 이상한 일들이 하나 둘 일어나기 시작하고, 미신을 믿지 않는 그녀의 어머니에게 증명해보이기 위해 모모는 직접 “모험”에 뛰어들죠.
이로 인해 그녀는 말썽꾸러기 영혼 셋을 만나게 되고, 그들과 함께 이 섬으로 이사 오는 것이 아버지의 미완성 편지와 어떠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영화는 우정에 관한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높은 퀄리티의 시각적 효과와 사운드 편집이 되어 있어, 그대를 실망케 하지 않을 것이예요.
이 영화의 초반부는 느린 속도로 진행되고 중반부는 재밌는 에피소드들로, 후반부는 눈물이 날 만큼 감동적인 장면들로 편집되어 있는 만큼 루즈하지 않게 풀어낸 이야기가 인상적입니다.

 

 

불러오는 중입니다...

 

  • 코쿠리코 언덕에서 “From Up On Poppy Hill” , 「コクリコ坂から」 , 2011, 스튜디오 지브리

이 영화는 미야자키 감독의 다른 많은 영화들과는 달리 판타지를 소재로 다루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스튜디오 지브리의 시각적 효과는 여전히 흠잡을 데 없지요.
이 이야기는 1964년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낡은 것을 모두 부수고 새로운 것으로 바꾸자는 사회적인 흐름과 함께 학교의 오래된 동아리 건물을 철거하려는 측과 역사와 추억이 깃든 건물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이야기는 노년층의 향수를 건드릴 수 있으리라 생각듭니다.
이 영화가 1963년~1965년 동안의 일본 학생들과 일반 시민의 삶을 반영하기 때문이죠.


불러오는 중입니다...

 

  • 별을 쫓는 아이 : 아가르타의 전설 “Children Who Chase Lost Voices From Deep Below” , 「星を追う子ども」 ,2011, 코믹스 웨이브 필름

아버지의 유품인 크리스탈 라디오를 통해 우연히 듣게 된 신비한 음악에 매료된 아스나.

이는 어린 소녀를 깊숙히 숨겨진 비밀의세계로 이끕니다.
비록 내가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었지만, 어려운 문제 (예를 들면,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독립, 그리고 삶을 바꾸는 결정 등)를 다루는 인물들과 그 줄거리는 상당히 흥미롭죠.
한편에 묶어서 해결하려 하지 말고, 나눠서 시리즈로 풀어냈다면 대작이 되었을 지도 모르는 영화일지도 모릅니다.
이 영화는 “초속 5센티미터”를 제작하기도 했던 신카이 감독의 작품이니 이 영화의 아름다움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불러오는 중입니다...

 

  •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 The Place Promised In Our Early Days” , 「雲のむこう, 約束の場所」 , 2004 , 코믹스 웨이브 필름


이 이야기는 2차 세계 대전 이후 남북으로 분단된 가상의 일본이라는 독특한 배경 설정으로, 홋카이도에 도쿄에서도 볼 수 있는 엄청나게 높은 탑이 세워졌다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1996년 여름, 세 명의 중학생은 국경을 넘어 탑의 비밀을 풀겠다고 약속하지만, 그들의 프로젝트는 사유리가 이유를 알 수 없는 병에 걸려 도쿄로 전학 가면서 흐지부지 되게됩니다.
몇 년 후, 또 다른 전쟁이 일어날 위기에 처했을 때, 히로키는 사유리가 혼수상태에 빠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타쿠야에게 그녀를 깨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달라고 부탁합니다.

이 영화는 외로움과 달콤 쌉싸름한 사랑을 낭만적으로 반영했습니다.
비록 로맨스를 비판적으로 대하는 시청자들에게는 인상적이지 않겠지만, 음악과 스토리텔링 스타일만으로도 한번 쯤 볼 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불러오는 중입니다...

 

  • 스팀보이 “Steamboy” , 「スチームボーイ」 , 2004, Sunrise

세계 최초의 엑스포가 열리기 전인 19세기 중반, “스팀 볼”이라고 불리는 발명품이 미국의 로이드 할아버지로부터 젊은 발명가인 레이에게 보내집니다. 레이는 오하라 재단의 혁명적 진보에 대한 치명적인 충돌의 중심에 서게 되죠. 한편, 오하라 재단은 스팀 볼을 얻기 위해 남성들을 파견하여 스팀볼의 숨겨진 힘을 얻기 위해 남성들을 파견하여 스팀 볼의 숨겨진 힘을 그들의 불법적인 목적에 사용하려 하면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불러오는 중입니다...

 

  • 마루 밑 아리에티 “The Secret World of Arrietty” , 「借りぐらしのアリエッティ」 ,2010, 스튜디오 지브리

교외에 위치한 오래된 저택의 마루 밑에는 인간들의 물건을 몰래 빌려 쓰며 살아가는 소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들 사이의 철칙은, 인간에게 정체를 들키면 그 곳을 당장 떠나야 한다는 것. 14살이 된 아리에티는 홀로 마루 위 인간세상으로 뛰어들고, 작업 첫 날 인간 소년에게 정체를 들켜 버리고 말아요. 위험하다고만 생각했던 인간가 예상외로 다정하다는 사실을 알아가는 아리에티지만, 어느날 예상치 못한 역경이 닥치게 됩니다.


불러오는 중입니다...
  • 시간을 달리는 소녀 “The Girl Who Leapt Through Time” , 時をかける少女」 , 2006, Madhouse 프로덕션

어느날 갑자기 시간 여행이 가능해 진 소녀 마코토의 이야기로, 그녀가 자신을 위해 타임워프를 쓰던 데로부터 친구를 구하기 위해 쓰게 되고, 또 그 과정 속에서 인생의 소중한 의미와 사랑을 찾는 과정을 상큼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츠즈이 야스타카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시간은 아무도 기다려주지 않는다”를 주제로 하며 “미래에서 기다릴게. (치아키)”, “응, 금방 갈게. 뛰어갈게. (마코토)”등 명대사를 남기기도 했죠.

 

 

불러오는 중입니다...

 

  • 반딧불이의 숲으로 “Into the Forest of Fireflies’ Light” , 「蛍火の杜へ」 , 2011, 브레인즈 베이스

어린 소녀인 호타루는 여름 여행을 위해 시골로 오고, 그녀는 숲에서 혼자 노닐다 길을 잃습니다. 그런 그녀를 구해 준 긴. 긴은 이미 죽은 존재로 영혼이었는데, 살아있는 사람을 만지면 소멸됩니다. 두 사람은 친구가 되고, 호타루는 매년 긴을 만나기위해 시골에 돌아옵니다. 그리고, 그녀가 고등학생이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친구에서 조금 더 애틋한 관계로 변합니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숲, 영적인 존재, 그리고 여름 축제는 일본 문화의 아주 중요한 부분을 상징하죠. 40여분에 불과한 영화지만, 아주 길고 깊은 여운을 남긴다. 낭만적이지만 슬프고,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불러오는 중입니다...
  • 하울의 움직이는 성 “Howl’s Moving Castle”, 「ハウルの動く城」 , 2004, 스튜디오 지브리


이 영화는 마녀의 저주에 의해 늙은 노파의 몸에 살고 있는 18살 소피와 마술사 하울의 사랑이야기입니다.

마녀의 저주에 의해 모습이 바뀐 소피는 자신에게 내려진 저주를 없애기 위해 길을 나섰고, 어쩌면 운명이 그녀를 하울의 움직이는 성으로 데려갑니다. 성에서 소피는 캘시퍼라는 하울의 불귀신과 만나고 그와 거래를 해요. 소피가 하울의 통솔에 있음을 의미하는 계약을 깬다면 캘시퍼는 소피에게 걸린 저주를 깨고 그녀를 18살로 되 돌려 주겠다고 약속합니다.
이 영화는, 개인적으로, 음악에서 줄거리까지 훌륭한 영화입니다. 등장인물들은 하나하나의 특징이 뚜렷하게 묘사된 작품이죠.

 

 

불러오는 중입니다...

▼더욱더 유익한 일본정보는 일유모에!▼

"일유모 카페로 방문하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