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22. 14:09ㆍ일본 문화/뉴스・이슈
이번 포스팅은 에도시대에 꽃피운 우키요에 작품들 가운데서도,
학자들을 놀라게 하여 감탄하게 한 획기적이고 수준 높은
창의적인 기술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고양이와 등불 - 고바야시 기요치카 (1847~1915)
캔버스에 그려진 유화처럼 보이지만 실은 목판화입니다.
紅の甚三 - 우타가와 도요쿠니 (1769~1825)
에도 후기에도 파스텔 톤과 비슷한 것이 존재했습니다.
당시 인기 가부키 배우를 묘사한 그림이예요
니혼바시의 밤 - 고바야시 기요치카 (1847~1915)
에도 시대에서 메이지 시대로 넘어가던 일본을 담아냈습니다.
목판화란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교합니다.
미야모토 무사시의 고래 사냥 - 스즈키 기이치 (1796~1858)
검호 미야모토 무사시의 고래 사냥 전설을 담아냈습니다.
白井権八 - 우타가와 도요쿠니 (1769~1825)
白井権八라는 가부키 배우를 그렸습니다.
이 그림은 자세히 봐야 진가를 알수 있어요
우키요에는 목판화란 것을 감안하면 대단히 섬세한 머리카락 연출입니다.
명소백선 - 우타카와 히로시게 (1797~1858)
우타카와 히로시게는 분무기 같은 도구나 젖은 종이에 물감을 얹는 기법을 써서
자연스러운 저녁 노을 하늘을 연출했습니다.
천을 대면한 여성 - 기타가와 우타마로 (1753~1806)
이 그림의 대단함은
여성의 얼굴이 비쳐 보일 정도로 얇은 옷감의 질감의 표현을 성공한데에 있습니다.
織越大領政知 - 우타가와 쿠니요시 (1798~1861)
언뜻 보면 단순한 그림이지만 확대해 보면
물감을 사용하지 않고 목판에 조각칼로 굴곡을 만든 뒤
종이에 강하게 찍어냈습니다.
즉 일종의 자국으로 옷의 질감을 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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