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무사도(武士道), 사무라이 정신에 대해 알아보아용

2019. 6. 26. 10:36일본 문화/뉴스・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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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무사도는 오래 전부터 사무라이, 무사 계급과 함께 존재해왔으며,
일본의 역사, 기후, 환경에 맞추어 발전해왔습니다.

이 무사도, 사무라이 정신에 대해 포스팅입니다!

 

Bushido : The Soul of japan

1899년에 발간된 니토베 이나조의 무사도에 의해 서양에도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당시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프랭클린 대통령등도 이 책의 독자였다고 합니다.

원본은 영어로 쓰여져 있었지만, 미국과 유럽에서의 인기로 1908년 역으로 일본에 수입되, 

일본어 번역판도 당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렇다면 사무라이의 정신, 일본인의 정신인 무사도에 대해 알아봅자

 

1. 문무양도 文武両道


문文만을 중시하고 무武를 하대했던 조선의 선비 정신과는 다르게 일본의 무사들은 문무양도를 중시했습니다.
사무라이들은 어려서부터 엄격한 예절과 고된 검술 훈련을 받아오면서도 글을 읽고 지식과 교양을 쌓는 것 역시 중요시했습니다.
이러한 상류 계급의 영향으로 일본의 곳곳에 도장(道場)이 세워져 검술을 단련했으며,

곳곳에 서당이나 학교등이 세워져 있는 등 글을 읽는것을 좋아했습니다.


이러한 교육열은 일본이 메이지 유신 이후 근대 국가로 빠르게 발전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었으며,
아시아 최대의 노벨상 수상자 배출, 자원이 없던 일본이 세계 최고의 선진국으로 발전하는 바탕이 되었고 할 수 있씁니다.

 

 

2 . 충효 忠孝

 

사무라의 정신의 두번째는 충과 효입니다.

이것은 가정에서는 부모님께 효도하고 , 전장에서는 혹은 회사에서는 회사에 충성하며

더 나아가서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충성하는 무사, 일본인의 정신입니다.

 

3. 단련 鍛錬

 

사무라이 정신의 세번째는 단련입니다.

매일매일 자기 자신의 수양과 자기 계발에 하루도 거름이 없으며

정신과 육체의 훈련 모두 하루도 빠뜨리는 날이 없이 자기 자신을 채찍질했습니다.

 

4. 우리가 누구인지, 어디에서 왔는지 그것을 잊지 말것.

미국이나 캐나다 등에 거주하는 중국인이나, 한국, 베트남인들은 본명 대신에

영어식 이름을 만드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그들에게 물어보면, 자기 나라의 이름이 미국인에게 발음하기 어렵기 때문에 혹은 멋있기 때문에 영어식 이름을 쓴다고 합니다. 일본인들은 일본식 이름을 거의 그대로 쓰는 것이 많다고 합니다.

 

 

일본은,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서양화, 근대화를 이루어냈지만, 

그 이면에는 여전히 보수적이고 전통을 고집하는 일본인들의 정신이 있습니다.

서양력과 함께 지금까지도 함께 쓰이는 연호.(레이와, 헤이세이, 쇼와...) 

가로쓰기와 함께 신문, 소설에서 지금까지도 계속 쓰고 있는 세로쓰기

 

또한 일본 마츠리 기간에는 에도 시대에 행해지던 마츠리를 여전히 모두 함께 즐기고 

사람들은 기모노를 입고 나와 불꽃 놀이를 보고 있지요.

 

사무라이, 160여년 전 도쿠가와 막부를 무너뜨린 사츠마 - 초슈 번 출신의 사무라이들을 끝으로

근대화가 이루어지면서 사무라이들은 역사속으로 사라졌지만,

그들의 정신은 여전히 아마 영원히 일본인들 마음속에 남아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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