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채택된 댕댕이 6종류! 커여워..

2019. 6. 10. 10:10일본 문화/뉴스・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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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일본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댕댕이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1. 아키타 견

 

유명한 시바견이랑 비슷한 외형을 가진 일본 전통견입니다.

1913년에 일본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여름에는 진돗개처럼 털이 짧다가, 겨울에는 허스키처럼 털이 북실북실 난다는 점이 특징인 댕댕이예요.
커여운 외모와는 다르게 투견 출신입니다.

도사견이 등장하기 전만해도 일본 최강의 투견으로, 

한번 물면 죽어도 놓지 않는 악바리 근성을 보유한 댕댕이라고 해요.

 

시바견과 외관상 비슷하지만, 수컷 시바견의 어깨높이가 41센치 정도라면,

수컷 아키타견은 71센치 정도로 제법 덩치 차이가 납니다.

 

 

2. 홋카이도 견

 

 

 

일본 홋카이도, 토호쿠 지방 러시아의 쿠릴열도 사할린섬, 캄차카반도에 살던 

아이누 부족이 키워서 아이누견이라고 부르는 홋카이도 견은 

1937년도에 일본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옛날부터 수렵을 목적으로 키운 개라서 강인한 체력과

큰 곰을 만나도 겁먹거나 물러서지 않는 용맹함이 특징이죠

따로 믹스를 하지 않은 견종이라 유전적 결함이 다른 견종에 비해 자주 발생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추운지방 출신 답게 더위에 취약하다고 해요.

 

 

3. 기쥬견

 

 

와카야마현 출신의 기쥬견은 중형견으로 산악지대 사냥개 출신입니다.

일본의 산은 경사가 매우 가파른 산이 많은데, 가파른 산을 누비며

멧돼지 사냥을 다니던 견종이라 체력이 매우 좋은 것도 특징입니다.

 

외관이 진돗개랑 매우 흡사한데, 꼬리 붙임, 두개골의 형태, 귀가 붙은 위치 등을 보고 구별한다고 해요

일반인들은 사실상 거의 구분하기 힘들어서 그냥 진돗개인줄 아는 살마도 많이 굳이 비교하자면

기쥬견은 조금 긴장한 것처럼?? 생겼지만 진돗개는 여유있고 온순하고 대범하게 생겼습니다 

 

 

4. 시코쿠 견

 

1937년 일본 천연기념물 지정이 된 개로 기쥬견과 마찬가지로 

산악지대에서 사슴, 멧돼지 등을 사냥하기 위해 키운 견종으로

투견으로 유명한 도사견의 할아버지쯤 되는 견종입니다.

그만큼 성격이 매우 거칠고 추위와 더위에 모두 강한 내성을 지니고 있고

시각, 후각, 청각 모두 발달한 무시무시한 피지컬의 소유자이지만, 주인에겐

순종적이라고 해요 !

 

 

5. 카이견

 

 

 

카이견은 야마나시현 출신의 개로써 1933년 일본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일본개 고유의 특징을 가장 잘 간직한 개로 유명합니다.

사슴 사냥견으로 키워져서 피지컬은 말할 필요가 없고 예민하고 경계심이 강합니다.

또한 기억력이 상당히 좋은 개라, 누가 자기를 괴롭히면 절대로 잊지 않는다고 합니다.

 

 

6. 시바견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일본 개인 시바견.

정작 일본에서는 아키타견이 더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시바견은 귀여운 외모와는 다르게 주인에게만 온순하기로 유명합니다.

자기보다 커다란 개들에게 공격적인 성향을 자주 보여 몇몇 애견카페에선 출입금지를 당합니다.

 

또한 털색이 매우 다양해서 다른 견종으로 착각하기 쉽고, 이중모라 털빠짐이 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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